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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지표 정리 경기지표( 국내총생산(GDP), ISM제조업지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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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지표 정리 경기지표( 국내총생산(GDP), ISM제조업지수)

알파해외선물 2023. 1. 3. 12:24

이번에는 경기순환에 관한 지표이다.

주요지표는 크게 생산측면에서 본 국내총생산, ISM(비)제조업지수, 내구재주문이 있고, 지출측면에서는 어제 발표된 소매판매 지수가 있다.

국내 총생산(GDP)(★★★)

경기순환에 관한 가장 대표적인 지표는 국내총생산(GDP)이다.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다루는 으뜸가는 보고서로서, 국내총생산은 경제 성장이 얼마나 빠르게 또는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시장 민감도(중요도)
높음
발표시기
1월,4월,7월,10월의 마지막주에 발표
발표빈도
분기별
작성기관
미 상무국 산하 경제분석국
웹사이트 주소
www.bea.gov

국내총생산은 모든 경제지표들의 모체이며 매분기마다 발표되는 통계자료중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국내총생산을 관찰해야 하는 까닭은 이 지수가 경제의 등락에 대한 가장 전반적인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60년이상의 국내총생산 추이를 관찰해보면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왔음을 알 수 있다. 경제활동의 확장기는 수축기에 비해 더 장기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에 발표된 3분기 GDP는 2분기대비 2.9% 상승하여 견조한 미국경제를 보여준다.

https://www.bea.gov/news/2022/gross-domestic-product-second-estimate-and-corporate-profits-preliminary-third-quarter

월별로 소규모 개정이 이루어지며 상황에 따라 대규모의 개정이 있을 수 있다. 12월 22일 3분기의 마지막 개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급관리자협회 ISM 제조업지수 (★★★★★)

시장 민감도(중요도)
매우높음
발표시기
매달 첫번째 영업일
발표빈도
매달
작성기관
공급관리자협회
웹사이트 주소
www.ism.ws

GDP는 미국 경제를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이기는 하나, 분기별로 발표되는 데다 해당 분기가 지난 후 2개월이 지나서 발표되는 바람에 시의성이 부족하다.

투자자들에게는 경기상황을 보다 선행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한데 이 요구를 만족시키는 지표가 공급관리자협회 ISM제조업지수이다.

그럼 어떻게 해서 이 지표가 경기를 알려주는 선행지표가 될 수 있는가?

제조업체에서 구매관리자들은 자재들의 조달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이들은 생산자재와 기타 재료의 주문을 늘림으로써 수요증가에 대비하는데 제조업 부문 매출이 둔화되면 주문을 축소한다.

이러한 위치 때문에 구매관리자들은 제조업 경기를 관찰하는 최전방에 서있다고 볼 수 있으며, 더우기 이 보고서는 매달 첫 영업일에 발표됨으로써 지난달에 이은 현재의 경기 흐름을 신속하게 알려준다.

지수의 판단방법은,

  • 50이상 : ISM 구매관리자 지수가 50이상이면 제조업과 경제가 모두 성장중이다.
  • 50미만 41.1이상 : 제조업 활동은 수축중이나 경제는 여전히 성장중일수 있다.
  • 41.1미만 : 제조업과 경제가 모두 후퇴기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떄 연준에서는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금리인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커진다.

ISM지수를 보는 곳은..

https://www.ismworld.org/supply-management-news-and-reports/reports/ism-report-on-business

인베스팅 닷컴에서 볼 수도 있다.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manufacturing-pmi-829

일단 10,11월 두달간 지표는 50이하로 경기가 수축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인하등의 조치가 기대되는 상황은 아직 아닌 것 같다. 향후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듯..